삶의 조언

오늘 하루 너 열심히 고생 했으니 내가 너에게 선물을 주겠노라

achivenKakao 2005. 3. 3. 09:58

오늘의 톡에 올라온 어느 고3의 학생의 고민을 듣고 누가 답변을 한 것 입니다.

 

잡생각 마시고요....걍 공부니 뒤져라 해봐요......

나중되면 다알게 될거 미리 궁금해서 알려고 하는것도 병입니다.....

이런 생각 해보세요....

너무 멀리 보지 마시고...쉽게...오늘하루 정말 열심히 공부 했다고 쳐봅시다.....정말 내가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말이지요....그런데 저녁에 왠 놈의 신이 나타나서

"오늘 하루 너 열심히 고생 했으니 내가 너에게 선물을 주겠노라" 하면서 원래대로의 아침으로 돌려 보내 준다면 돌아갈건가요?

하루 종일 한 공부 다 까먹은 원상태로요......아마두 안돌아 가겠죠?.....그게 후회없는 삶이랍니다....비단 하루 만이 아니라 평생....또는 몇개월....또는 몇년......8개월후 다시 8개월전의 오늘로 돌아 오지 않게 살아보세요.......

과거나 미래의 막연함에 대한 답답함은 과거가 전자 처럼 되지 못했고...그것을 가슴에 담아서 지금을 허비하고 있는겁니다..............어케 해야 되나요?...는 말은 골빡터지게 공부 해보구 8개월 후에 여기에 글올리세요~~~소주 한잔 사주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