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에는 세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첫째는 자기 재주에만 의지하는 리더, 둘째는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만 등용하는 리더, 셋째는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쓸 줄 아는 리더입니다.
자기 재주에만 의지하는 리더는 어느 한계 이상으론 성장할 수 없습니다. 세를 불리기 어려운 것이죠. 또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만 등용하는 리더는 결국 멸망의 화를 자초해 신세를 망칩니다. 그러나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쓸 줄 아는 리더는 결국 성공합니다.
이것은 유방과 항우의 이야기를 통하여서 알 수가 있다.
< 완벽에의 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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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쓰기 위해선 다음 세가지를 유념해야 합니다.
첫째는 일단 등용하면 의심해서는 안 됩니다. "의심불용 용인불의(疑心不用 用人不疑)"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의심이 가면 쓰지를 말고, 일단 쓰면 의심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자기 휘하를 의심하는 사람 밑에 오래 배겨낼 장사는 없습니다. 의심은 자기 주변을 황폐하게 만드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둘째는 일단 일을 맡겼으면 간섭하지 말아야 합니다. 일을 시켜놓고서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콩 놔라 팥놔라 하는 식의 간섭을 하면 결국은 일을 망치고 사람도 잃습니다.
셋째는 일을 맡김에 있어 중요감을 배가해서 부여해야 합니다. 존듀이의 말처럼 중요감을 부여받은 사람은 자기 능력 이상을 발휘합니다. 사람은 자신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 때 최선을 다하기 때문입니다.
< 완벽에의 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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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에 나오는 자기 재주에만 의지하는 쪽에 가깝다..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쓴다는게 쉽지가 않다..
아직까지는 나보다 나은 사람이 누군지 찾기가 쉽지 않고..(내가 잘났다는게 아니라 보는 눈이 아직도 낮다는 말이다)
우선 보는 눈을 키워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