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준 아저씨가 추천해준 영화라고 해서 보았는데, 아주 마음에 든다. 쇼생크 탈출 이후로 영화를 보고 감명을 느낀게 처음인 것 같다. + 밀먼 : 전 준비됐어요 소크 : 무슨 준비? 밀먼 : 더 높은 목적을 위해 제 삶을 바치는 거요 소크 : 정말인가? 밀먼 : 남들에게 봉사하라, 맞죠? 그렇게 되고 싶어요, 지금 당신이 시키는 건 뭐든 할 거예요 소크 : 알았네 밀먼 : 좋아요 소크 : 난 자네가 체조 선수로서 훈련을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하네 전사는 자신이 좋아하는 걸 포기하지 않네, 댄 전사는 자신이 하는 일 속에서 사랑을 찾지 밀먼 : 제 꼴을 보세요! 제 꼴 좀 보라구요 제 다리에 철심을 박았어요 소크 : 전사는 완벽하거나 승리하거나 철벽을 말하는 게 아니네 전사는 아주 취약하네 오직 진정한 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