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

옛날 게임을 생각하다 보니..

achivenKakao 2006. 11. 20. 07:15

진돌, 바위맞추기... 또 뭐가 있었더라...

 

네모난 큰 칸을 만들어 놓고 경계를 기점으로 엄지를 꼭지로 해서 돌리면서 땅을 따 먹는

 

게임도 있었다.(ㅇ ㅏ... 땅따먹기였나...?)

 

또 뭐가 있었지...음...

 

모래 쌓기...(이건 별로.. 재미 없었다.. 진돌과 바위 맞추기에 비하면 정말 재미 없는)

 

구슬 치기는 별로 하지 않았다..

 

재미는 잘 모르겠고... 구슬이 없었다..;;

 

아아.. 고무인형 따먹기도 있었다..

 

적 고무인형을 눕혀 놓고 내 고무 인형으로 쳐서 많이 굴러가게 한 다음에

 

한 발짝(뛰어서)에 5로 쳐서 고무 인형의 가치가 넘으면 따 먹는 게임이었다..

(보통 고무 인형은 50부터 200정도까지 다양했다.. )

 

딱지 치기는 나하고 안 맞아서 별로 하지는 않았다..(내가 하면 안넘어가더라..ㅠㅠ;)

 

잣치기는 해보지 못했다... 큰집에 형이 가르쳐 주던데...

 

재밌을 것 같던데...

 

아아.. 말타기도 있었네.. 이건 고등학교 때까지 놀던 게임이다..ㅋㅋㅋ

 

그리고.. 얼음땡..ㅋㅋㅋ 환상의 커플에서도 나온다.. 얼음~~땡ㅋㅋ

 

깡통차기도 있고.. 우선 술래는 정하고.. 술래가 정해지면 술래가 아닌 사람 한 명이 깡통을

 

최대한 멀리 찬다... 그러면 나머지 비술래인 사람들은 숨는다...ㅋㅋㅋ

 

술래는 비술래를 찾아 다니고 비술래를 찾기 되면 깡통에 찍으면서 이름을 부른다.

 

그러면 나와서 깡통옆에 벽에 붙는다...

 

이때 비술래가 깡통을 차면 잡혔던 사람들은 전부 풀려나게 되고

 

아니면 비술래 줄을 끊으면 끊은 사람까지 풀려나게 된다.

 

이거.. 술래 걸리면 상당히 피곤한 게임이지만.. 은근 재밌다..

 

생각해보니.. 생각보다 좀 나오네..

 

맨날 앉아서 게임을 하거나 애니메이션 혹은 영화를 보는 것보다..

 

이런 것들이 더 재미있을 것 같다...

 

진짜 뒷산 올라가서 이거 하면 되게 재밌을 거야...ㅠㅠ

(누가 놀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