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느린 것 같지만 기초가 튼튼해야 나중에도 속도를 낼 수 있다
뭔가를 할려고 하면 결국엔 기초에 부딪히기 때문이다.
기초를 대충 쌓고 일을 진행하면 나중에 기초에 부딪히게 되서 다시 기초를 봐야한다거나 일이 진행이 안되는 현상들이 발생한다.
기초를 제대로 쌓았을 경우 처음엔 정말로 느릴것이다. 이게 어디에 쓰이는 지도 모르고 쌓고 있을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실제로 고등학교 수학이 어디에 쓰이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러나 대학교에 와서 느끼지만 너무나도 중요한 것 들이었다) 그러나 실제로 일을 진행해 나가다보면 기초가 제대로 되어 있기 때문에 기초에 부딪혀서 진행이 안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결국엔 늦다고 느끼더라도 결과에 도달할 것이다. 그러나 그게 느린게 아니고 빠른 것일 것이다. 생각하기에 기초적인 부분을 빨리 뛰어 넘으면 결과에 빨리 도달할 것 같으니 실제로 도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딜레마는 기초를 쌓고 일을 진행해 나가면 쓸모 없는 시간을 뺏기는 것 같고 이러한 것들을 하지 않아도 일이 진행 될 것 같지만, 기초를 쌓지 않고 나가면 잘 나가는 것 같지만 결과에 도달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프로그래밍이나 공부도 마찬가지 인 것 같다.
느리더라도 확실한 기초를 쌓아야 나중엔 더 빨리 속도를 내어 나중에는 날 수가 있지 않을까?
- 전영준 교수님 말씀을 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