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이 봉오리를 맺었을 때부터 '보러 가야지, 보러 가야지' 하면서 하루하루 미루다가, 내일은 꼭 가봐야겠다고 누군가에게 말했더니,
"어, 목련꽃이 다 져버렸던데요." 하더군요.
인생은 이런것이 아닐까요? 무엇인가 자기가 하고 싶은 것들 혹은늘 마음 속에 간직하며 그리워했던 사람을 만나야지 하면서, 바쁜 일상에 떠밀려 마침내 그리움이라는 박제로 망각의 창고에 가두고 마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는것>
- 이 상 열
목련이 봉오리를 맺었을 때부터 '보러 가야지, 보러 가야지' 하면서 하루하루 미루다가, 내일은 꼭 가봐야겠다고 누군가에게 말했더니,
"어, 목련꽃이 다 져버렸던데요." 하더군요.
인생은 이런것이 아닐까요? 무엇인가 자기가 하고 싶은 것들 혹은늘 마음 속에 간직하며 그리워했던 사람을 만나야지 하면서, 바쁜 일상에 떠밀려 마침내 그리움이라는 박제로 망각의 창고에 가두고 마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는것>
- 이 상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