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상에 모기를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은 아마 없을것이다
지살겠다고 우리에게 주는거 없이 빼앗아만가는 나쁜뇬(암놈만 피를빤다죠..)
밤에 잘때 윙~ 소리 한번귀에 스치면 귀신보다도 두려운존재..
모기때문에 들어가는 피... 돈... 혹시모를 균.. 정말 쓸대없는 종자들이다
누구나 한번 모기에게 이유없이 뜯기고 끓어오르는 분노를 느꼈을것이다...
나또한 오늘 의자에 앉아 컴퓨터하다 모기한마리한테 다리만 6방뜯겼다..
먹을만큼 먹었으니 배불러서 이제 안물겠지.... 라 생각하고 특별히 조치안하고
걍있는데 연이은 연속콤보에 팔둑 3군데를 더물리고 끝내 인내심이 폭발!!!!
F킬러를 찾아봤지만 다썼는지 보이지 않았고 할수없이 손으로 죽이기로하고 찾아봤는데
점점 모기가 진화를 하는것인가.. 빠르기도 빠르지만 얼굴앞에서 깝쭉대다가 몇번 부딧히더니
사라지고 한참없어졌다가 한번 휙~ 지나가서 숨어버리고... 날가지고 노는듯했다
순간 너무 억울하고 모기가 너무 얇미운 생각이 들어 이놈을 죽이지않고 산채로 잡아야겠다는생각을했다 그다음은... 최대한 잔인하게... 으흐흐흐흐
날개와다리를 잘랐는데도 저렇게 아직도 멀쩡.. 징~한것..
역시 사람에게 마짱뜨는 곤충답군..
가위로 다시한번 침을제거한후 그대로 불구가 된상태로 약 30분 방치.. 고통을 더하기위해..
죽지만 마라....
30분후 정말 기적같이 죽지않고 아까와 똑같은 혈기로 버팅기고있었다.
머리피는 고대기를 처음에 달궈놓지 않고 모기를 놓고 고대기를 켰다
고대기가 점점 뜨거워자 모기가 몸부림치고 하도 고대기 밖으로 튀어나가 한번 봐주기로했다
일단 여기서도 꽤 고통을 느꼈을듯..
차라리 여기서 그냥죽지...쯧쯧
환풍기같이 생긴 선풍기 3단을 틀어놓고 그대로 낙하......
꼭 해보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