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태경 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나에게 도움을 많이 준 태경이 무려 3명이 된다는 걸 깨달았다.
군대 시절에 나의 단짝 동기였던(훈련소 부터 자대까지 쭉~~ 옆자리였던) 태경이
나의 큰누나의 자형인 태경이
학교 선배인 태경이
참으로 신기하고 희안한 일이다.
태경이라는 이름이 흔하다지만 내가 아는 태경이라는 사람이 무려 3명이고,
전부다 나에게 상당한 도움을 줬던 사람들이기에 더욱 더 신기할 따름이다.
이 참에 고맙다는 소리나 한마디 해야겠다.
"태경아, 군대에 있을 때 의지 할 수 있어서 고마웠어^^"
"태경이 자형, 도움을 청하는 족족 내색도 않고 도와줘서 고마워요^^"
"태경 선배, 자주 괴롭혀도(?) 대답 잘 해 주시고 고마워요..계속 괴롭힐게요..^^"
다음엔 또 다른 어떤 태경이를 만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