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보여요."
"널널해 보여요."
흠... 말라보이는거.. 좀 어쩔 수 없다.
아니다. 어쩔 수 없는게 아니라 잘 안된다고 해야 할까..
아주 배부른 포만감은 움직이는데 불편하다는 이유로 싫어하는 이유도 있고,
먹는데 시간이 많이 뺏긴다는 이유도 있다.
널널해 보여요.. 이건.. 어쩔거냐-_-
사실 그렇게 널널한건 아니지만.. 생활패턴은 사실 널널하다.
가령 쉽게 예를 들자면.. 지각해도 느긋하다던지, 차가 와도 뛰지 않는다던지..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저런것들이 나에게 있어서 별로 영향을 못 미친다고..
정말로 그렇다. 지각한다고 해서 하늘이 두쪽나나? 이번 차 못타면 다음 차 타면 되지.. 등등..
군대있을 때 느림에 관한 책을 읽은 것이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되기도 한다.
그렇다고 해서 해야 할 일을 안 하는건 아니다.
이제.. 밝아 보인다. 건강해 보인다. 열심히 한다. 라는 말을 듣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