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계속 괴롭히는 희안하고 고질적이면서 안 고쳐지는 병을 가지고 있다.
고칠려고 노력해도 이놈의 욕심이라는 폭군자가 나타나서 모든걸 망쳐버린다..
현재 나는 휴학생인데...
그러니깐.. 1년을 학교에 다니지 않고.. 보낼수 있는.. 젊어서 Free한 시간을 1년이나 가져 버린거다.
그런데.. 생각 보다 Free하지 않고..(멤도 있고,, 공부도 있고..)
아무튼.. 1년이라는 기간동안 계획을 몇개 잡았드랬다..
말하면 웃을지 모르지만.. 토익은 850이다(누구집 개 이름도 아니고-_-)
거기다 컴퓨터 공부도 여러가지 포함시켰다..(C, 리눅스, OS, Embedded System 등등)
토익만 해도 힘들듯 싶은데.. 뭘 이렇게 갖다 붙였는지 모르겠다..(욕심 나쁜놈..ㅠㅠ)
서서히 한계를 느끼고..(순전히 게을러서--;) 과제하고 영어만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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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상에 보면 이번에 받은 19인치 LCD모니터, 노트북, 키보드, 책 등이 널려져 있다.
근데.. 내가 컴퓨터를 두대나 써야되나... 싶더라..
그래서 노트북을 책꽂이에 꽂아 뒀다..(노트니깐.. 책꽂이에...ㅋㅋㅋㅋ,, 하나도 안 웃기네;;)
그래고 모니터를 중앙에 놓고 키보드를 놓고, 책을 놓고..
한번에 두개의 컴퓨터를 만져서 그런지 정신이 없었던것 같다.
한대는 정리했으니 이제 한 컴퓨터만 주로 해서 집중을 해야겠다.
덕분에 마음도 정리되고 책상도 넓게 쓰고 좋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