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조언

겸손의 리더십

achivenKakao 2007. 4. 23. 12:06

말을 타고 뚜벅뚜벅 길을 가던 신사가 땀을 흘리면서 재목을 운반하는 군인들을 보았다. 그런데 상사 한 명이 편안히 앉아서 구경만 하고 있었다.

 신사는 그 상사에게 물었다.

 

"당신은 왜 같이 일을 하지 않는가?"

 

"나는 졸병이 아니고 명령을 하는 상관이다"

 

 상사는 주저없이 대답했다.

 그 말을 듣자 신사는 말에서 내려 윗옷을 벗어 놓고 병사들 틈에 끼어 통나무를 운반하기 시작했다한참 동안 작업을 하느라 많은 땀을 흘린 뒤, 겨우 목재를 목적지까지 운반할 수 있었다.  

 신사는 이마의 땀을 닦으면서 말에 올라 탄 상사에게 말했다.

 

"앞으로 목재를 운반할 일이 있거든 총사령관을 부르게"

 

 그는 유유히 자리를 떠났다.

 상사와 병사들은 그제서야 그 신사가 조지 워싱턴 장군임을 알았다.

 

 

지휘가 높아도 몸을 낮추는 겸손한 사람

지도자의 자질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리더십을 가진 사람

우리는 이런 지도자를 원합니다.


                                                                                                                                출처 : 앞서가는소수 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