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치는 얼마일까?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의 가치는 얼마 일까?

나는 여기에 대한 해답을 "내 생애 벌 수 있는 돈을 어떻게 측정하면 나의 가치 척도" 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아래의 것을 작성해 봤다.(돈이라는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척도 입니다. 다른 척도에 대해서는 각자 생각해봅시다.)

우선 표를 보면서 설명을 들어 봅시다.(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수입정리.xls

1. 우선 내가 죽을 때 까지 100억을 번다고 가정한다.(100억쯤은 벌어줘야지.. 100억정도면 상당히 타당한것 같다.. 그리고 소비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

2. 돈은 1차원 그래프 처럼 매년 2500만원씩 벌어 지지 않는다. 그 말은 돈은 2차원 그래프와 비슷하게 벌어진다.(실제로 성공하는 사람의 경우 2차원적으로 성공하고 돈이 벌어 진다)

3. 그럼, 그 2차원 적인 것을 대입하기 위하여 수학을 조금 도입하기로 한다.
y = x의 제곱 + 50 을 도입한다.(50은 변별력을 발휘하기 위한 것임, 개인 마다 틀리겠죠?)

4. 2차원 그래프를 이용하여 가중치가 얻어 지면 가중치의 값을 다시 100억에 대입하면 한 해의 적당한 실제가치(실제 나의 가치)가 나온다.

5. 그럼 다시 "가중치액 - 연 + 2500" 을 보자. 거기에 보면 숫자가 양수, 음수가 있다. 양수는 "연 +2500만원" 보다 가치가 높다는 것이고, 음수는 그의 반대이다. 즉, 음수일 때가 실제가치가 더 높다는 얘기다.

6. 참고용으로 유수연(토익강사)의 연봉을(한해에 10억 번단다..좋겠다...;) 합 해봤다. 참고용이라서 그냥 10억을 쭉 더해봤다. 돈 많이 버신다-_-;;

결론.
우선 이건 해마다 연봉이 2500만원씩 오른다는 가정이다. 하지만 내가 죽을 때 까지 100억을 번다고 할 때 참고하면 괜찮을 것 같다. 저 표에서 실제가치와 현실세계에서의 나의 연봉을 비교하자면 차이가 많이 난다. 그 차이 나는 정도가 나의 실제가치를 인정 받지 못한다는 얘기가 된다. 그럼, 인정 못 받는다고 가만히 있으면 되는가? 아니다. 그러면 인정 못 받는 부분을 그냥 포기 하는 것이 되어 버린다!! 즉, 인정 받지 못한 부분은 후에 보상 받을 것이라 생각하고 실제 가치 정도의 일을 해야 하는 것이다. 실제 가치 정도의 일을 계속 하다보면 나중에 더 많은 가치를 인정 받을 것이다.

시간을 많이 소비 했지만 의외로 재밌있었다. 실제 가치와 현실 가치의 차이는 있지만 자신의 실제 가치를 한번 측정해보는 것은 썩 괜찮은 생각이라 본다.

ps. 엑셀 파일을 첨부 하니 한번 해보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