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

경기가 안 좋아서 돈 씀씀이가 줄었다는 이해할 수 없는 논리

achivenKakao 2008. 12. 6. 14:56

나 혼자만 생각하는 건지 몰라도 경기가 안 좋아서 돈 씀씀이가 줄었다고 하는걸 이해 하기 힘들다.

경기가 안 좋은거랑 돈 씀씀이랑 무슨 상관이지? 물가가 올랐다는건 이해를 한다.

하지만 잘 생각해 보면 우리나라의 실물 경제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했다. 경제가 좋든 안 좋던지간에!

직장에서 잘리지 않고 그 동안 받아온 월급을 그대로 받는다고 하면 씀씀이의 변화가 없어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사람들이 착각 하고 있는건 이것이다.

경기가 안좋다 -> 씀씀이를 줄여야 하겠다.

하지만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내 수입이 줄어 들었다. -> 씀씀이를 줄어야 하겠다.

그렇다. 경기가 안 좋은 거랑 자기 수입의 변화하고 별 상관이 없다면 씀씀이는 특별히 변할 필요가 없다. 경기가 좋으니 돈을 헤프게 써도되고, 경기가 안 좋으니 돈을 아껴써야 된다는 말 자체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잘 생각해 보라.. 쓸건 쓰고 살아야 한다.

절약은 평소에 하는 것이다. 호황기든 불경기든..

그리고 언제나 과소비를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