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

만족스러운 조용함

achivenKakao 2009. 3. 21. 12:26
컴퓨터를 새로 샀다.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느려서 하나 장만 했다.

모니터는 22인치 Wide LCD, CPU는 듀얼코어(AMD 쿠마), 하드는 웬디 640GB.. 기타 등등

이번에 컴퓨터를 사면서 집중했던 것은 소음이었다.

나는 전에부터 무소음의 컴퓨터를 갈망했다.

왜냐면 컴퓨터를 켜고 잘 수 없을 정도로 민감하기 때문이다.

잘 때 컴퓨터를 끄니 어떻냐고 반문 할 수도 있지만,

컴퓨터를 켜 놓고 자게 되면 매번 다시 깨서 꺼야 하는 수고스러움은 적응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CPU 냉각팬은 ICEAGE 120mm PRIMA [3Rsystem](5만원) 으로 맞추고,



파워서플라이도 조용한걸로 샀다.(5만원)



처음에는 이것들이 조용한지도 몰랐다;; 컴퓨터 앞뒤로 달려있던 120mm짜리 공기순환팬 들이 너무 시끄러웠던 것이다.;;;

그리고 이것들에 나사가 2개만 달려있어서 흔들리는 관계로 더 시끄러웠다;;

그래서 공기순환팬을 다 제거했더니...

왠걸.. 너무 조용한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만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