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읽자!!/읽었어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리뷰

achivenKakao 2009. 9. 17. 00:06

1. 도서 정보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 이시영 박사 / 2009.08.01 ~ 2009.09.13

2. 줄거리(요약)
 공부를 해야 한다. 사생결단을 내도록. 뇌를 알고 호르몬을 알아서 "공부한다" 에 대하여 좀 더 과학적으로 접근을 한다. 
 이시영 박사는 나이들어서 하는 공부가 진짜 공부이며, 저위험 고수익의 최고의 투자처라고 한다. 그리고 나이에 한계를 설정하지 말라는 말도 빼놓지 않고 있다.
 뇌는 여러가지 호르몬이 있는데, 그 호르몬을 잘 다스려서 공부할 수 있는 적당한 조건으로 만들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 공부를 하는데 머리만 쓰지 말고 온몸으로 하며, 세로토닌을 발산할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하라고 한다. 
 정신과 전문의 답게 뇌의 근본 성질도 잘 설명해 놓았는데, 그게 잠재의식이다. 이시영 박사는 잠재의식을 크게 평가 하고 있다. 잠재의식이 모든 것을 관여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또한, 자기 개발서 답게 공부하는 방법도 빼놓지 않았는데, 공부 효과를 두 배로 올리는 방법, 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것들이 있지만 스스로 행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의지에 대한 것도 언급하고 있다.


3. 밑줄(중요부분, 기억나는 부분 추출)

p 46
 공부를 위한 투자를 아까워해서는 안 된다.

p 56
 딱 한 가지 걸림돌은 '이 나이에' 라는 자기 한계 설정뿐이다.

p 143
 영어 회화 실력 향상을 위해선 되든 안 되든 자꾸 지껄여야 한다. 속으로 아무리 잘해야 소용없다. 일단 끄집어내 지껄여야 한다.

p 186
 성공하려면 ' 토막 잠' 을 자라

p 254
 기억은 지능과도 관계없고 특별히 기억의 재주가 따로 있다는 뇌과학적 보고도 아직 없다. 확실한 것은 기억의 깊이와 수명은 암기를 위한 연습량과 비례한다는 사실이다.

 
4. 감상
 한편의 잘 만들어진 자기개발서이다.  여타의 자기 개발서는 자신의 투지를 불태우게 한다고 하면, 이 책은 자신의 의지를 어떻게 잘 다스려서 좋은 결과로 만들 수 있는지를 설명해 주고 있다. 우리가 몰랐던 뇌과학을 토대로 뇌가 좋아하는 공부의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는 생각은 뇌과학을 모르고서는 절대 설명할 수 없는 내용으로, 신선하고 새로웠다. 이것은 여타의 자기 개발서와 포커싱 자체가 틀리다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몇몇 자기 개발서를 읽었지만, 막상 자신의 투지를 어떻게 제어 할 줄 몰라 작심삼일로 끝나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다.


5. 실천목록
 1. 게을러진 나 자신을 반성하자.
 2. 타이머를 이용하여 좀 더 밀도 있는 공부를 하자
 3. 짧은 명상으로 뇌를 최상의 조건으로 만들어 보자.
 4. 피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하여 대비 하자. 

6. 이 책으로 인하여 더 읽고 싶은 책
  전공책

 7. 실천 목록을 실천한다.
  1. 타이머를 사용하자
  2. 짦은 명상을 하자
  3. 게을러진 나 자신을 반성하자
  4. 공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