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서 정보
<사랑의 기술> / 에리히 프롬 지음 / 황문수 옮김 / 2011. 10.?? ~ 2012 1.23
2. 줄거리(요약)
사랑에 대한 깊은 고찰에 대한 내용입니다.
3. 밑줄(중요부분, 기억나는 부분 추출)
p.24 모든 인식은 인간의 분리되어 흩어져 있는 실존을 견딜 수 없는 감옥으로 만든다. 인간은 이 감옥으로 부터 풀려나서 밖으로 나가 어떤 형태로든 다른 사람들과, 또한 외부 세계와 결합하지 않는 한 미쳐버릴 것이다
p.31 만인과의 의견 일치는 '자신의' 견해의 정당성을 입증하는 것이다. 아직은 어느 정도 개성을 느끼고 싶다는 욕구가 남아 있어서 이러한 욕구는 사소한 차이에 의해 만족된다. 곧 핸드백이나 스웨터에 새겨놓은 머리글자, ..... 사실상 아무런 차이도 없는 경우에 '이것은 다르다'는 슬로건을 떠들어대는 것은 차이를 추구하는 애처로운 욕구를 드러내는 것이다.
p.47 나는 사랑하는 사람이 나에게 이바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서 자기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성장하고 발달하기를 바란다. ... '있는 그대로의 그'와 일체가 되는 것이지, 내가 이용할 대상으로서 나에게 필요한 그와 일체가 되는 것은 아니다.
p.62 성숙하지 못한 사랑은 '그대가 필요하기 때문에 나는 그대를 사랑한다'는 것이지만
성숙한 사랑은 '그대를 사랑하기 때문에 나에게는 그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p.65 아버지의 사랑은 조건이 있는 사랑이다. ... '너는 나의 기대를 충족시켜주기 때문에, 너는 네 의무를 다하고 있기 때문에, 너는 나를 닮았기 때문에, 나는 너를 사랑한다'
p.70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다면 '나는 당신을 통해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당신을 통해 세계를 사랑하고 당신을 통해 나 자신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p.79 성애애는, 형제애와 모성애에는 없는 독점욕이 있다.
p.81 어떤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결코 강렬한 감정만은 아니다. 이것은 결단이고 판단이고 약속이다.
p.85 만일 어떤개인이 생산적으로 사랑할 수 있다면, 그는 자기 자신도 사랑할 수 있다. 만일 그가 오직 다른 사람만을 사랑할 수 있다면, 그는 전혀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이다.
p.88 결국 '비이기적'인 어머니가 미치는 영향은 이기적인 어머니의 영향과 별로 다르지 않다. 사실상 비이기적인 어머니의 영향이 더욱 나쁜 경우가 많다. 자녀들은 어머니의 비이기주의 때문에 어머니를 비판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어머니를 실망시켜서는 안 된다는 압박을 받는다. 아이들은 덕이라는 가면 아래서 삶에 대한 혐오를 배운다.
p. 103 지각하는 사고는, 참된 실재에 도달하려면, 그 자체를 초월하지 않으면 안 된다. ... 인간은 오직 궁극적 실재의 부정적 측면을 알 뿐, 그 궁극적 측면은 알지 못한다.
p. 155 정신을 집중시킨다는 것은 전적으로 현재에, 지금 여기에 살고 있다는 것, 따라서 지금 무엇인가 하고 있으면서 다음에 해야 할 일은 생각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p. 156 인내가 어떠한 것인지를 알려면 걸음마를 배우는 어린아이를 지켜보기만 하면 된다. 넘어지고, 또 넘어지고 또 넘어져도, 어린아이는 계속 시도하며 조금씩 고쳐나가서 결국 어느 날인가는 쓰러지지 않고 걷는다.
p. 162 사랑은 자아도취의 상대적 결여에 의존하고 있으므로, 사랑은 겸손, 객관성, 이성의 발달을 요구한다.
p. 163 합리적 신앙은 자기 자신의 사고나 감정상의 경험에 뿌리박고 있는 확신이다. 합리적 신앙은 근본적으로 어떤 것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 우리의 확신이 갖고 있는 확실성과 견고성이다.
p. 165 합리적 비전의 잉태로부터 이론의 형성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신앙'이 필요하다. 적어도 그 타당성에 대해 일반적인 동의에 도달할 때까지는 추구해야 할 합리적이고 타당한 목표로서의 비전에 대한 신앙, 적당하고 그럴듯한 주장에 대한 신앙, 궁극적 이론에 대한 신앙이 필요하다. 이러한 신앙은 자기 자신의 경험과 자기 자신의 사고력, 관찰력, 판단력에 대한 확신에 뿌리박고 있다.
비합리적인 신앙은 오직 어떤 권위자나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와 같이 말하기 때문에 어떤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지만, 합리적 사고는 대다수 사람들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자기 자신의 생산적 관찰과 사고에 기초를 둔 독립된 확신에 뿌리박고 있다.
4. 감상
충격적인 책이다. 사랑에 대하여 이렇게 철학적 심리적으로 접근한 적이 없던 나에게는 충격 그 자체이다.
사랑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는 것과 동시에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그런 사랑에 대한 철학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책이다.
그래서 사랑에 관란 기술서이기 보다는 사랑에 관련된 철학책이라고 말하는게 더 정확한 것 같다. 그렇기에 난해한 점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명저 중에 손에 꼽히는 이유를 알 수 있겠다. 긴 말이 필요 없다. 안 읽어봤다면 읽어 볼 것을 강력하게 권한다.
깨달음, 공감, 전율 그리고 난해함을 한번에 느낌 수 있으리라.
별점 : ★★★★★
(☆ : 보면 시간이 아깝다. 보지 마라
★ :이것보다 다른 책을 추천한다.
★★ : 그냥 책이다. 좋을 수도 안 좋을 수도 있다.
★★★ : 볼만 하다. 괜찮다. 보고 후회는 없을 것이다.
★★★★ : 나에게 감동이나 충격을 주었다.
★★★★★ : 10년 후에 보아도 후회 하지 않을 명저이다. )
5. 실천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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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 책으로 인하여 더 읽고 싶은 책
Zen in the Art of Archery
http://blog.naver.com/toy83?Redirect=Log&logNo=20144589117(자유로부터의 도피 요약)
마음속에숨겨진나를찾아떠나는여 정신분석에로의 초대(이무석 저)
정신분석 강의
꿈의 해석
7. 실천 목록을 실천한다.
..
8. 덧
- 중세의 정의 및 역사
이 시기의 사회 변화 및 철학사
- 프로테스탄티즘
2.1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요약
막스 베버의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은 20세기에 출현한 정신과학의 업적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로 평가 받는다. 이 책은 원래 논문으로서 1904년과 1905년에 두 차례로 나위에 처움 발표되었던 것인데, 베버의 사망 직후인 1920~1년에 3권으로 출판된 베버의 종교사회학 논문집 제1권(1920) 첫 부분에 실려 지금과 같은 내용과 형식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은 논문으로 발표될 때부터 당시 서구의 지성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오늘날까지 자본주의의 발생과 발전을 연구하는 학자들에게 귀중한 고전이 되어 있다.
베버에 따르면 근대 시민계급은 종교적인 측면에 있어서 프로테스탄티즘이라는 종교 개혁을 수용한 사람들이었다. 프로테스탄티즘은 금전추구라는 인간의 기본적인 욕망에 윤리적인 통제를 가함으로써 향락, 방탕, 재산을 낭비하는 일을 절제하고 최선을 다해 일하소 금욕하는 것을 윤리적인 것으로 보았으며, 이렇게 얻은 자산의 양은 그의 신앙의 진실성을 나타낸다고 본다, 이는 재산의 획득을 윤리적으로 정당화하여 결과적으로 자본주의의 발전을 돕는다. 이와 갗이 신이 내리신 직업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여야 한다는 청도교적 세계관은 이러한 '자보주의 정신'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 되었다.
출처 : http://mel21.tistory.com/entry/%ED%94%84%EB%A1%9C%ED%85%8C%EC%8A%A4%ED%83%84%ED%8B%B0%EC%A6%98%EC%9D%98-%EC%9C%A4%EB%A6%AC%EC%99%80-%EC%9E%90%EB%B3%B8%EC%A3%BC%EC%9D%98-%EC%A0%95%EC%8B%A0-%EC%9A%94%EC%95%BD
- 나치즘
출처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raveattack&logNo=10116690974
- 루터주의
- 칼뱅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