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 매일 먹는 밥은 질리지 않는데..
밥과 같이 인생을 살아온 삶이 질린다.
매일 매일 새로운 삶이라는데.. 어쩐지.. 짜증이 밀려오고...
질리는 느낌이 드네.. 음식도 아니고 삶이 질리다니..
새로운 경험, 새로운 생활, 새로운 느낌, 새로운 감정, 신선한 변화가 필요하다..
인생의 경험이 부족하다. 이미 해본 경험을 물리도록 반복하는 현재의 삶이 질리네..
내 나이 27이네.. 언제 이렇게 많이 먹었는지 모르겠지만 이제 좀 뭔가를 알것 같기도한데..
오늘도 질리는 하루를 원치 않은 날짜에 의하여 꾸역꾸역 먹는다..
토하고 싶다....이런 하루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