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 819

싸이와 블로그의 차이점..

싸이는 한번에 사람들을 환호 시켰다. 사진을 위주로 한다. 자극적이다. 하지만 자극은 더 많은 자극을 요구한다. 사회적은 인간관계와 연관이 많아서 신기하고 재밌지만.. 피곤할 때도 있다. 블로그는 은근한 매력이 일품이다. 글 위주로 되어 있다. 사실 이 부분이 제일 맘에 든다. 글은 생각을 투영해 주기 때문이다. 밋밋하다. 글이라는 것은 사실..밋밋하다.. 하지만 그 밋밋함은 질리지 않는다.. 매일 먹는 밥처럼.. 사회적은 인간관계와 연관이 적다. 서로이웃을 맺는다고 해서 매일 안부를 남기라는 강제적인 글도 없고, 자유롭게 안부를 남기는 것이 가능하다. 매일 들어와도 반길것이 없을 것처럼 되어있지만 이웃들이 남긴 생각들을 읽다 보면 그런 걱정은 사라진다. 맞다.. 블로그 예찬이다.. 멋진 녀석이다.. 나..

오늘하루 2006.07.03

꿈..

꿈.. 부끄럽다.. 내 꿈에 비하여 내 행동이 초라하기 때문이다... 꿈을 생각하며 하루하루 힘겹게 버텨간다는 사노라면씨의 말에... 나는 한참동안 꿈을 외면했다는 생각이 든다. 현실에 안주했다고나 할까,, 나는 꿈을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힘겹게 버텼다기 보다는.. 하루하루 꿈을 잊어 가면서 삶을 연명했다. 용이 되고 싶어하는 이무기의 슬픈 현실일까..(혹은 그냥 구렁이 일수도 있다) 용이 되고 싶지만 세월이 지나가면서 꿈에 대한 생각이 엷어진.. 하루하루... 그냥 살기 위해서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이무기가 되어버린.. 용이 되고 싶어 이무기가 되었지만.. 용이 되는게 쉽지 않다는걸 알고 현실에 안주해버린..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이무기가 되어버린.. + 자기 개발을 한적이 언제던가...? 개발하자...

오늘하루 2006.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