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준 3

전문가에 대한 미신 : 협력을 어떻게 할까

전문가들 조차도 완벽한 설계를 하고 시작하는게 아니라는 거네요. 반복되는 수정 보완이 결국에는 완벽한 설계가 된다는거죠. 그리고 삼투압적 의사 소통이라는 재미있는 용어가 보이네요. + 우리는 일종의 미신을 갖고 있습니다. 전문가는 언제나 탑다운(top-down)으로 "깔끔히" 생각할 것이다라는 생각입니다. 탑다운은 문제 해결 과정을 시간의 흐름에서 볼 때 추상적인 숲에서 출발해서 점점 더 구체적인 나무로 내려오는 접근법을 말합니다. 그 반대라 할 수 있는 바텀업(bottom-up)은 나무에서 출발해서 숲으로 올라오는 과정입니다. 탑 다운은 더 깔끔해 보입니다. 바텀업은 "탐험적"인 성격이 많습니다. 여기저기 찔러보고 방향도 바꾸고 하지요. 이런 면에서 사람들은 전문가일수록 탑다운으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

컴퓨터공부 2010.10.02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리뷰

1. 도서 정보 /켄트 백, 신시아 안드레스 지음/ 김창준, 정지호 옮김 / 2010. 3. ?? ~ 2010 7. ?? 2. 줄거리(요약) 먼저 XP가 뭔지 느낌이라도 알아야 쉬울 것이라 생각된다. 역자인 김창준씨가 생각하는 XP를 들어보자. 익스트림 프로그래밍(XP)은 최근 개발방법론 중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론(Agile Software Development)의 하나로, 단순성, 상호소통, 피드백, 용기 등의 원칙에 기반해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가장 빨리" 전달하도록 하는 경량 방법론이다. 요구사항 등의 변화가 자주, 많이 있거나 개발자가 소규모(10명 내외)이고 같은 공간을 사용하는 경우에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고, 다른 규모나 원거리 XP 등의 적용이 꾸준..

애자일 방법론 세미나를 듣고..

애자일 방법론에 대한 세미나를 들을 기회가 있어서 들었다. 우선 김창준씨에 대해서 말하자면.. 겉으로 보기에는 특별한 포스가 느껴지진 않는다, 하지만 말을 할 때면 숨겨진 포스가 풍긴다. 개발자이기도 해서 그런지 겉치레보다 실속을 차리는 느낌이 강했다. 뭐.. 이런거야 내 개인적인 생각이고.. 세미나 들은 후에 mind map을 만들어 봤다.(클릭해서 보세요) 세미나를 들었으니 이제 To do를 생각해봐야지.. To do. 1. 짝 프로그래밍(http://xper.org/LineReaderTdd/) 2. XP의 이해(XP for one user) 3. 지식 공유 시스템 구축 4. 암묵적 지식의 공유 5. 가치 위주 개발

컴퓨터공부 2009.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