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데일리] 사회초년생의 직장생활은 실수 연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낯선 조직 세계에 들어와 무슨 일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하고, 처리해야 할지 막막할 터. 이에 (국일미디어. 2007)의 저자 마정건 씨가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섰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장인이라면 염두에 둬야 할 지침들을 소개한다. 푼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법, 상사와의 갈등 극복 방법, 퇴직 후를 대비한 인맥관리 등 다양한 수칙들 중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관계 맺기에 관한 장. 마 씨는 "성공하려면 사람을 움직여야 한다"고 조언하며, 이와 관련 "세 치 혀를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그에 따르면 말을 아끼는 사람만이, 주변 사람들로부터 신뢰감을 얻을 수 있다. 말의 풍요는 시빗거리를 낳을 뿐이다. 물론 무조건 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