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hiven Season 5

회사를 마치고 자바책을 사러 갔다. 아무리 동네 서점이라도 저렇게 유명한 책은 팔거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건 내 생각이었고..ㅋㅋㅋㅋㅋ 날도 추운데, 책 사러 가서 바람 맞았다. 아나.. 안 판단다-_- 인터넷으로 살려다가 성격급해서 그냥 off-line으로 살려고 했는데.. 도와주지 않네.. 날도 춥고.. 잠이나 자야지.. 여러분 모두 굿 나잇~(자기 전에 gee 보고 자면 좋습니다!)

처음부터 다분히 커플에 대한 반항을 나타내며 시작하네요..ㅋ 솔로인 나는 아침부터 먹을게 없어서 콘X러스트 먹고, 점심은 시간이 안 맞아서 건너 뛰고, 저녁은 수원역에 맛집(나 혼자 맛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ㅋ)가서 육개장 먹었다. 육개장 먹을려고 커플들이 저글링 떼처럼 몰려 다니는 수원역에 온건 아니다. 서점에 가는 김에 밥도 먹고, 책도 보고 할 요량으로 수원역에 갔다. 사람 참 많더라... 백화점에도 거리에도.. 평소에는 이쁘장한 사람들만 주로 보이던 백화점도 오늘따라 가족 동반의 약간은 후질구레한(?) 차림의 사람들도 조금 보였다. 난 뭥미 혼자 이런데 와 있구..;; 아무튼, 경제도 안 좋은데 백화점에 돈을 써준다고 하니 경제도 살아나고 좋겠다는 얼토당토 않은 생각을 뒤로 하고, 서점으로 ㄱ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