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 2

러닝화 샀다다다..

러닝화를 샀습니다. 왜? 뛸려고... 그 전에 가지고 있던 신발이 너무 오래되었고 조깅하는데 적당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이번에는 신발은 GT-2130 이다.(사실 그 전에 있던 조깅화는 모델도 모른다-_-a) 참고로 내건 파란색이다.. 오늘 러닝화를 개시할려고 했는데, 비가온다.. 제길..ㅠ 내일 신어보든가... 다음주에 신어 보던가...(뭐냐;;) 해야지..ㅋㅋ ps. 요즘에 증시가 왜 그모양이냐.ㅠㅠ

오늘하루 2008.10.25

달리기가 좋은가, 소리 지르고 몸부림 치는게 좋은가?

내일은 토익 치는 날로 아침에 광교산에 가서 뜀박질을 못한다. 그래서 선택한 야간(?) 조깅!! 요즘에는 확실히 낮보다 밤에 뛰는게 여러가지로 좋다. 날씨도 더 선선하고, 어두워서 사람들 이목 신경 안써도 되고.. 어쨌든 그런 생각에 밤에 반바지에 반팔차림으로 쫄래 쫄래 집을 나섰다. 운동 안 할 때는 5분만 뛰니 숨이 턱(!) 막히더니 이제는 숨이 막히지 않고, 수월하게 넘어간다. 기분 좋다 :) 뜀박질, 조깅, 마라톤.. 다 좋지만 뛰다보면 지루하다.. 그래서 나는 뛰면서 소리지르고, 박수치고, 몸부림치고, 악을 지른다. 그 때 느껴지는 카타르시스란.. 쇼생크 탈출에서 '앤디 듀프레인' 이 감옥에서 '피가로의 결혼' 을 틀면서 감상에 빠졌을 때의 그런 기분하고 흡사하다고 느낄 수 있다. 갑갑하고 숨막..

오늘하루 2008.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