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

경기가 안 좋아서 돈 씀씀이가 줄었다는 이해할 수 없는 논리

나 혼자만 생각하는 건지 몰라도 경기가 안 좋아서 돈 씀씀이가 줄었다고 하는걸 이해 하기 힘들다. 경기가 안 좋은거랑 돈 씀씀이랑 무슨 상관이지? 물가가 올랐다는건 이해를 한다. 하지만 잘 생각해 보면 우리나라의 실물 경제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했다. 경제가 좋든 안 좋던지간에! 직장에서 잘리지 않고 그 동안 받아온 월급을 그대로 받는다고 하면 씀씀이의 변화가 없어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사람들이 착각 하고 있는건 이것이다. 경기가 안좋다 -> 씀씀이를 줄여야 하겠다. 하지만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내 수입이 줄어 들었다. -> 씀씀이를 줄어야 하겠다. 그렇다. 경기가 안 좋은 거랑 자기 수입의 변화하고 별 상관이 없다면 씀씀이는 특별히 변할 필요가 없다. 경기가 좋으니 돈을 헤프게 써도되고, 경기가 ..

오늘하루 2008.12.06

서울, 경기 택시 기사들은 속물일뿐이다.

지방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서울, 경기 택시 기사들은 더욱 그렇다. 길이라는게 그렇듯이 목적지는 정해져 있고 갈 수 있는 길은 여러갈래가 있다. 그런면에서 서울, 경기 택시들은 많이 약았다. 자기들은 분명히 빨리 가고 택시비가 적게 들어서 가는 곳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돈이 많이 드는 곳으로 돌아간다. 아직까지 내가 서울, 경기 택시들을 탔을때 모두 그랬다. 길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물어본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갈까요?" 라고.. 이건 정말이지 자기들에게 무조건적으로 유리한 발언이다. 자기들은 이 시간에 어디로 가야 먼저 도착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저렇게 물어봄으로써 택시비가 많이 나오더라도 손님이 원하는 길로 갔다고 말할 수 있고, 더 빨리 도착할 수 있는 곳으로 가라고..

오늘하루 2008.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