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 819

거위의 꿈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뒤에 흘릴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 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현실)이란 벽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난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날을 함께해요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오늘하루 2007.08.23

가죽 클리너? 신발 클리너??

운동화를 흰걸 샀다.. 안에 분명히 적혀있었다.. "가죽클리너로 딱으시오" ...... 친절한 설명서 대로 나는 가죽클리너를 찾으러 나이키, 아디다스, 프로스펙스 등등의 매장을 가봤는데.. 없더라.. OTL.. 네이버에 치면 동네 슈퍼에도 판다는데!!! 왜 안파는거야.. 이런 썅썅바 아이스크림같으니.. 그래서 E-마트에 갔다.. 안판다...허걱-_-...(좀 심한데;;) 미친척하고 다시 홈에버에 갔다..(미친것 같다 그게 뭐라고 거기까지 갔더냐-0-;;) 다행이 신발클리너 비스무리한것이 팔더라.. 파란통에 들었는데.. 한번 신발에 써봤더니.. 깨끗해지는것 같기도하고.. 그냥 물 발라서 쓸때랑 같은것 같기도하고;; 아무튼 찌든때는 하나도 안지고 살짝 얹혀져 있는 때만 잘 닦이더라..ㅡㅡ;;; 무려 5500..

오늘하루 2007.08.18

이송희 감독은 과연 심형래 감독을 나무랄수 있는가?

이송희일 감독이 쓴 에 대한 비평문 전문 를 둘러싼 참을 수 없는 1. 막 개봉한 를 둘러싼 요란한 논쟁을 지켜보면서 최종적으로 느낀 것은 막가파식으로 심형래를 옹호하는 분들에게 는 영화가 아니라 70년대 청계천에서 마침내 조립에 성공한 미국 토스터기 모방품에 가깝다는 점이다. '헐리우드적 CG의 발전', '미국 대규모 개봉' 등 영화 개봉 전부터 를 옹호하는 근거의 핵심축으로 등장한 이런 담론들과 박정희 시대에 수출 역군에 관한 자화자찬식 뉴스릴 사이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 여기는 여전히 70년대식 막가파 산업화 시대이고, 우리의 일부 착한 시민들은 종종 미국이란 나라를 발전 모델로 삼은 신민식지 반쪽 나라의 훌륭한 경제적 동물처럼 보일 뿐이다. 이야기는 엉망인데 현란한 CG면 족하다고 우리의 게임 ..

오늘하루 2007.08.04

키워드 검색어 보고 깜짝 놀라다..ㅡㅡ;

aid 님 홈페이지를 보고 재미 삼아서 '리퍼러 기록', 하고 '키워드 통계'를 보았다. 리퍼러 기록을 보면 네이버, 구글, 다음, 엠파스, 티스토리 등등.. 주요 포탈 사이트에서 검색하는게 대부분이었다. 어쩜보면 당연한 결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주요포탈이 아니면 누가 검색 해주랴.. 내가 놀란건 키워드 통계인데..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던 '워크래프트3 시디키'가 절대 다수의 앞도적인 순위를 가지고 있던거다.. 도대체 뭐지.. 싶어서 보니 '워크래프트3 시디키 바꾸기' 가 정확한 키워드 인것 같고.. 네이버에서 쳐 보니 웹페이지 1순위이고, 구글에서 쳐보니 웹페이지 2순위더라.. 덜덜덜;; 내 홈페이지는 내가 올린 글보다 워크래프트3 시디키 바꾸는 사람들이 카운터를 올린것이란 말인가..=_=.. 왠지 꿀..

오늘하루 2007.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