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 819

란체스터 법칙

전력에 밀릴 수도 있다. 그렇다고 손놓고 있을 순 없겠지? ㅎ + 전력상 차이가 있는 양자가 전투를 벌인다면, 원래 전력 차이의 제곱만큼 그 전력 격차가 더 커지게 된다는 것이 란체스터의 법칙이다. 세계 경제는 지금 피비린내 나는 전쟁이 한창이다. 참혹한 약육강식의 정글법칙이 지배하면서, 강자는 시장을 독식하고 약자는 생존에 급급하다. 냉엄한 적자생존의 현실이 유일한 게임의 룰이다. 그런데 최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석한 GM의 릭 왜고너 회장은 한국의 자동차업체를 껄끄러운 경쟁자, 그리고 글로벌 메이저업체에게 위협이 되는 경쟁자로서 지목한 바 있다. 이러한 글로벌 강자의 우려와 경계심이 우리 기업에게 어떠한 의미로 다가올 것인가? 만일 약육강식만이 유일한 게임의 룰이라면, 앞으로 우리 자동차업체의 운..

오늘하루 2007.06.22

참새가 바쁜가, 네 마음이 바쁜가

[백성호기자의현문우답] 참새가 바쁜가, 네 마음이 바쁜가 [중앙일보] #풍경1 : 중국의 남전(南泉)선사가 어느 스님과 뜰을 거닐고 있었죠. 뜰에는 참새가 있었습니다. 부리로 땅을 쪼아 대고 있었죠. 이리 콕콕, 저리 콕콕, 잽싸게 움직이며 말이죠. 그때 스님이 물었습니다. "어째서 참새는 저렇게 바쁜 겁니까?" 이를 들은 남전선사는 가만히 신발을 벗었습니다. 그리고 참새 흉내를 내듯이 땅을 '탁, 탁, 탁' 쳤습니다. 스님이 다시 물었죠. "스님, 그렇게 땅을 치는 뜻이 무엇입니까?" 그러자 남전선사가 답했죠. "참새를 쫓아내려고 한다네." 아주 짧은 일화죠. 그러나 뜻을 알면 아주 긴 되새김질이 필요합니다. 이 얘기는 '바쁜 참새'에서 시작합니다. 요리조리 움직이는 참새는 무척 바빠 보이죠. 그런데 ..

오늘하루 2007.06.21

노래..

T - 잊었니 리쌍 - Ballerino 비바소울 - Illusion 프리스타일 - 수취인불명 거미 - 통증 에픽하이 - Love Love Love 현재 내 winamp에서 듣고 있는 노래.. + 리쌍 - Ballerino 사랑은 언제나 눈물이 돼 가슴에 남아 떠나지도 못한 채 또 길을 멈추네 우리 사랑했던 그 추억만은 잊지 말아요 내 맘에 영원히 남아 날 기쁘게 해줘요 나를 위해 노래를 불러줘 그녀에게 들리게 사랑도 미련도 다 가져가라고 나를 위해 소리를 질러줘 그녀에게 전해줘 오늘도 내일도 날 찾지 말라고 모든게 어색했어 너와 처음 밥을 먹을 땐 밥풀이 입가에 묻을까 수저를 입에 넣을 땐 신경이 쓰이고 또 함께 걸을 땐 발을 맞춰야 할지 어깨를 감싸야 할지 어디로 가야 할지 여자는 알았어도 사랑은 잘..

오늘하루 2007.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