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 819

힘들때 마다

누구의 발인지 짐작이나 하시겠습니까... 희귀병을 앓고 있는 사람의 발이 아닙니다. 사람의 발을 닮은 나무뿌리도 아니고 사람들 놀래켜 주자고 조작한 엽기사진 따위도 아닙니다. 예수의 고행을 좇아나선 순례자의 발도 이렇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명실공히 세계 발레계의 탑이라는 데 누구도 이견을 제시하지 않을, 발레리나 강수진의 발입니다. 그 세련되고 아름다운 미소를 가진, 세계 각국의 내노라 하는 발레리나들이 그녀의 파트너가 되기를 열망하는, 강수진 말입니다. 처음 이 사진을 보았을 때 심장이 어찌나 격렬히 뛰는지 한동안 두 손으로 심장을 지그시 누르고 있었답니다. 하마터면 또 눈물을 툭툭 떨굴 뻔 하였지요. 감동이란... 이런 것이로구나.. 예수가 어느 창녀의 발에 입 맞추었듯, 저도 그녀의 발등에 입맞..

오늘하루 2005.06.12

정보통신 벤처 창업 경진대회를 다녀와서..

생각이나 마인드가 틀린 사람들은 역시 뭔가 틀리나 보다.. 그냥 학교 졸업하고 회사에 취직하는게 아니라 벤처회사를 창업하여 뭔가를 해보겠다는 사람들에게서 뜨거운 에너지가 느껴진다 정말 배울것도 많았고 많은 것을 깨닫게 해줬던 것 같다.. 생각이 틀린 사람들하고 얘기하다보니 나도 변화되는것 같고.. 아무튼 좋았다...ㅎㅎ

오늘하루 200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