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도 끝난게 아니야..
끝나도 끝난게 아니다. 그렇다. 끝의 시작에 왔다. 마무리를 해보자.. 그 마무리의 끝에는 끝이라는 만족감을 기대감으로 바꾸어 주는 시작이라는 것이 있겠지.. 시작은 부랴부랴 시작했지만, 끝은 굵은 점을 꾹 찍고 싶네.. 그 굵은 점에서 다시 굵은 시작이 있을수 있게, 끝과 시작을 알 수 없는 그러한 굵은 점을 찍고 싶다. 시작은 시작이 아니고, 끝은 끝이 아니고, 시작과 끝 사이라는 모호하고 재미있는 녀석만 있을뿐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