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 819

[펌]나의 라임오랜지 나무-바스콘셀로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우정이라 하기엔 너무 오래고 사랑이라 하기엔 너무 이릅니다 나! 당신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다만 너무 좋아한다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남남이란 단어가 맴돌곤 합니다 어처구니없이, 정말 어처구니없이 난 아직 사랑한다고는 하지 않지만 당신이 좋다고 하겠습니다 외롭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하기에 외로운 것입니다 사랑이 베푸는 것이 아니라 배우는 것입니다 가장 귀한 말씀을 배우는 것입니다 먼저 사랑하고 더 많이 사랑하고 가장 나중까지 지켜볼 수 있는 마음을 배우는 것입니다 바스콘셀로스

오늘하루 2006.05.16

이런말.. 자꾸듣네..

"말라보여요." "널널해 보여요." 흠... 말라보이는거.. 좀 어쩔 수 없다. 아니다. 어쩔 수 없는게 아니라 잘 안된다고 해야 할까.. 아주 배부른 포만감은 움직이는데 불편하다는 이유로 싫어하는 이유도 있고, 먹는데 시간이 많이 뺏긴다는 이유도 있다. 널널해 보여요.. 이건.. 어쩔거냐-_- 사실 그렇게 널널한건 아니지만.. 생활패턴은 사실 널널하다. 가령 쉽게 예를 들자면.. 지각해도 느긋하다던지, 차가 와도 뛰지 않는다던지..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저런것들이 나에게 있어서 별로 영향을 못 미친다고.. 정말로 그렇다. 지각한다고 해서 하늘이 두쪽나나? 이번 차 못타면 다음 차 타면 되지.. 등등.. 군대있을 때 느림에 관한 책을 읽은 것이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되기도 한다. 그렇다고 해서 해야 할 일..

오늘하루 2006.05.14

제 맘 알죠?

전에 부터 건강식으로 검은깨와 검은콩 갈은 것을 먹어오고 있다. 아침 대용으로 먹어도 편하고 고소한 것이 괜찮은 편이다. 전에 받았던 것을 다 먹고 엄마에게(존칭생략 O.O) 콩갈은것을 달라고 했더니 병에다 담아다 주셨다. 멤버십에 와서 열어보니 완전 넘치도록 담아주셨네.. 그러나 넘쳐도 기분이 나쁘지 않다. 나를 생각해주시는 엄마의 마음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엄마~ 제 맘 알죠^^?

오늘하루 2006.05.07

예비군 훈련

오늘은 깔끔하게 예비군 훈련을 받는날이다. 양산에 있었기 때문에 아침에 5시 40분에 일어나서.. 개금으로 출발발~~ 오랜만에 군복을 입으니.. 멋쩍더군.. 1년에 한번 입는 군복이지만 참 볼품이 없네..오바로크도 안 쳐져 있고, 모자도 훈련소의 빵모자이다. 이참에 돈 좀 들여서 군복을 이쁘게 해볼까?? 흠.. 군복을 이쁘게 한다고 생각하니 왠지 쓸데 없는데 돈을 쓰는 것 같다. 한~~ 10번만 더 입으면 이제 쓸모 없어지지 않나?? 그냥 참지 모~ 여름에 받지 않고 봄에 받는 것이라 그런지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고 정말이지 훈련 받기에 이보다 좋은 날씨는 없다고 생각되는 날씨 였다. 오랜만에 몸도 좀 움직이고 그러니 몸은 무거워졌어도 마음이 상당히 가벼워졌다. ^_________________^

오늘하루 2006.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