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 819

수업료 더럽게 비싸네!!

재미삼아서 자바 학원에 다녀 볼려고 하는 중이다. 이왕하는거 좋은 곳 갈려 비트 컴퓨터를 알아 봤는데.. 더럽게 비싸다..ㅎㄷㄷㄷ Java Fundamental 과정이 주말에 48시간에 35만원이구나. 시간당 7300원. 하루 1시간해서 20시간을 한달과정으로 하는 것에 비하면 가격이 싼건가..?? 아니 비슷하겠구나.. 그래도 비싸보여... 쩝.. 35만원이라니... 징징징... 근처에 싸고 좋은거 없나...? 35만원이면.. 지인을 이용해서 개인 강습도 가능하겠다..ㅋㅋㅋ

오늘하루 2009.10.25

불편한 진실 IE 8

저는 아직도 IE 6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Windows Service Pack3을 깐 기념으로 집에서도 IE8을 깔았습니다. 그런데 단 3분만에 다시 IE6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유는 그 전에는 잘되는 기능이 IE8에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모두 더러운 ActiveX 때문이겠죠.. 하지만 호환도 안되면서 뭐하러 IE8을 쓰라고 하는지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근처에서도 여럿봐왔지만 우리나라는 IE8로 업데이트 하느니 IE6을 쓰는게 훨~씬 속 편합니다. 왜요? 더러운 인터넷 뱅킹이 전부 ActivieX이기 때문이죠.. 프로그래머를 살려주세요. 하면서 IE8로 브라우저를 업데이트 하라는 메시지를 많이 봐왔지만 정작 프로그래머는 관리자는 뭘 했는지 의심스럽군요. IE6에서 잘되던게 IE8에서..

오늘하루 2009.08.31

구글수표 추심전 매입 하기 참 어렵네..

더러운 구글수표 같으니.. 고작 110달러 바꾸자고.. 수수료가 도대체 얼마나 나가는건지... 우리나라에서 수수료 7500원 먹고, 외쿡가서 또 15달러의 수수료를 먹는단다..ㅡㅡ;; 1달러 = 1200원으로 계산해도 25500원이다.. 헐... 은행을 3군데나 돌았는데 추심전 매입 되는 곳은 아무데도 없고, 주은행인 우리은행도 추심전은 절대 안된단다.. 과장님 권한이라는데.. 쪼잔하긴.. 신분도 분명한데.. ㅠㅠ 주 거래 은행 확 바꿔버릴라..-_-+ 이거이거.. 부산에서는 추심전으로 잘도 해주던데.. 사실 그 때는 신분도 불문명했다고..-_-; 더러운 수원..흑흑 그래서 알아봤다.. 추심전 되는 은행 리스트-_-! 여기로 가면 각 은행 추심 수수료와 추심전 매입가능 은행 리스트가 나온다. 수원은 없구..

오늘하루 2009.08.26

요즘 근황..

1. 여친님이 요즘에 일을 나가는 관계로 매일 여친님과 하는 통화 시간이 확~~ 줄었다. 기본 30분 이상은 한 것 같은데... 요즘엔 10분 내외인것 같다. 흠.. 역시 일을 하게되면 피곤할 수 밖에 없는건가.. 2. 1번의 이유로 시간의 여유가 좀 생겼다.. 그래서 그 동안 잊고 살았던 자기 개발을 하기로 했다..ㅋ 정말로 몰랐다. 내가 요즘에 상당히 게으르다는걸..ㅋㅋ 생각해보니 여친님과 통화한다고(그렇다고 해서 오래 하는건 아니지만 왠지 다른걸 못하게 된다..-_-;;) 책도 안 읽게 되고 운동도 안하게 되고 주말에는 매일 늦게까지 자고..;; 적고 보니.. 뭐.. 이건 폐인이었구나..ㅡㅡ;; 3. 회사의 선배분이 다른 곳으로 옮기게 되었다... 흠... 쩝쩝... 내가 뭐 할 수 없는거지만 요즘..

오늘하루 2009.08.19

구글수표..

주말에 어머니께서 다녀가시고 집에 왔던 구글 수표를 주고 갔다. Olleh!! 110 달러로 소액이지만, 이번이 벌써 3번째네요.. 처음에는 뭣도 모르고 DHL로 신청해서 25달러를 날렸더랬죠..ㅋ 두번째는 좀 대박인게 환율이 1600원대에 신청해서 16만원인가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에는 110달러에 요즘 환율이 1235원 정도 하니 13.5만원 정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이 되네요. 그런데 이거 하다가 매번 느낀건데, 소액 수표라고 해서 바로 바꿔주지 않고 이서를 한 후에 다시 구글로 보내더군요. 그렇게 해서 입금되는 금액을 통장에 넣어주고,, 네이버에 물어보니 추심전 매입이 있네요,, 이번엔 이걸 해야지.. 그 전에 하던건 추심 후 매입이었나 봐요..ㅠ 어쨌거나 수수료가 무려 1만원정도 되는..

오늘하루 2009.08.17

비밀

- 비밀 - 저는 오늘 살다가 내일 죽을 사람입니다. 그런데 슬픔과 아쉬움 보다는 후련한 생각이 듭니다. 모은 돈이 많지는 않지만 있는 돈 다 털어서 어려울 때 도와준 친구에게 줘버렸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방청소도 열심히 했습니다. 싱크대며 화장실 변기며 아주 광이 납니다. 내 땅이 없어 사과나무는 못 심고 꽃집에 들러 예쁜 꽃을 사서 책상 위에 두었습니다. 사람이 없어도 내 방에 향기가 나도록 말입니다. 퇴근길에 직장 동료들과 거하게 술도 한 잔 했습니다. 물론 계산은 제가 했습니다. 내가 죽으면 내 이름 석 자에 침을 뱉을 사람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러고 보니 몇 몇이 떠오릅니다. 전화는 못했지만 마음으로 용서를 구해봅니다. 살면서 가장 후회스러운 것은 집착이었습니다. 아주 조그마한 것에..

오늘하루 2009.08.11

머슴과 주인정신

머슴들은 열심히 일했다. 어릴 적 기억 속에서의 이들은 대부분 그랬다. 농촌이 고향인 필자는 어렸을 때 머슴을 부리는 집들을 봐 왔다. 초등학교 시절 우리 집에도 머슴이 둘 있었다. 머슴들은 새벽녘부터 해가 질 때까지 열심히 일했다. 그러나 머슴을 부리는 주인보다는 못했다. 머슴들은 하루하루 주어진 일만 열심히 했다. 주인은 일을 시키기 위해 머슴보다 먼저 일어났고 하루 일의 마지막은 언제나 주인이 마무리했다. 주인은 머슴들에게 줄 밥과 반찬을 자신의 것보다 더욱 신경 썼다. 일의 방법과 양을 알려주는 것도 언제나 주인의 몫이었다. 돌이켜보면 이 머슴에 대한 기억은 이후 필자가 살아가는 데 작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삶의 관점을 바꾸는 계기가 됐기 때문이다. 주인과 머슴의 차이는 중요한 일에서 더욱 명확..

오늘하루 2009.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