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서 정보 / 고 장영희 에세이 / 2009.06.01 ~ 2009.09.06 2. 줄거리(요약) 생략 - 각 에피소드마다 다릅니다. 3. 밑줄(중요부분, 기억나는 부분 추출) p 234 "그런데 문득 그 얼룩이 미치도록 정겨웠다. 지저분한 얼룩마저도 정답고 아름다운 이 세상, 사랑하는 사람들의 숨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이 세상을 결국 이렇게 떠나야 하는구나. 순간 나는 침대가 흔들린다고 느꼈다. 악착같이 침내 난간을 꼭 붙잡았다. 어디 흔들어 보라지. 내가 떨어지나. 난 완강하게 버텼다" p 115 "사람이면 누구나 다 메고 다니는 운명자루가 있고, 그 속에는 저마다 각기 똑같은 수의 검은 돌과 흰돌이 들어있단다. 검은 돌은 불운, 흰돌은 행운을 상징하는데 우리가 살아가는 과정은 이 돌들을 하나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