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피곤한 날이다.. 회사를 마치고 약속 장소를 가는데 너무나 피곤하더라. 버스 안에서 잠시 눈을 붙였는데, 너무 깊게 잠들까봐 가면서 계속 깼다. 그렇게 시간은 지나 약속을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여자친구에게 나 오늘 너무나 피곤한데.. 좀 재미있게 해주면 안돼? 이렇게 말했더니.. 자기도 피곤하다면서 안되겠단다..ㅡㅡ; 진짜,,,, 자기도 회사 다니니 피곤하다고 막 변명을 하고,, 할려는 시늉이라도 좀 내주면 어디 안되나-_-... 할 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