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 819

참,,

오늘은 좀 피곤한 날이다.. 회사를 마치고 약속 장소를 가는데 너무나 피곤하더라. 버스 안에서 잠시 눈을 붙였는데, 너무 깊게 잠들까봐 가면서 계속 깼다. 그렇게 시간은 지나 약속을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여자친구에게 나 오늘 너무나 피곤한데.. 좀 재미있게 해주면 안돼? 이렇게 말했더니.. 자기도 피곤하다면서 안되겠단다..ㅡㅡ; 진짜,,,, 자기도 회사 다니니 피곤하다고 막 변명을 하고,, 할려는 시늉이라도 좀 내주면 어디 안되나-_-... 할 말이 없다..

오늘하루 2008.11.20

정말이지...

이것 저것 다 때려치우고 전공 공부(컴퓨터)나 할까? 뭔가 귀찮고 싫다.. 하지만 해야 한다.. 청소, 빨래, 약속, 영어, 기타 등등 갑자기 결혼한 남자들이 주말에 하기 좋아하는 "TV 보면서 시체놀이" 하는게 공감이 간다. 아직 그럴 나이는 아닌데..ㅡㅡ; 전에도 생각했지만, 인생이 참 번거롭다.. 귀찮아도 방청소는 해야 하고, 씻기도 해야 하며, 일도 해야 한다. 아아아아아아~~~ㄲ 오늘따라 귀차니즘이 하늘을 찌르는구나..ㅠㅠㅠ

오늘하루 2008.11.09

필요 하지 않을 때 무엇을 주면 그건 그냥 아무것도 아니더라.

의사 삼형제 이야기를 좋아했다. 지금도 그렇다. 그래서 맏형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구나 싶었다. 하지만 요즘에 드는 생각은 막내 의사가 되고 싶다는 거다. "필요 하지 않을 때 무엇을 주면 그건 그냥 아무것도 아니더라." 싶기 때문이다. 한가지 예를 들어보자, 맏형이 별로 아프지도 않은 사람을 데려와서(환자가 느끼기에) 치료를 한다고 하면 환자는 귀찮아 할 것이다. 고맙다고 못 느낄것이다. 하지만 아파서 죽을 것 같은 환자를 치료하면 이 환자는 얼마나 의사에게 고마움을 느끼겠는가? 실생활에도 똑같이 적용 되더라.. (공책, 필기구 등)필요 하다고 느끼지 못할 때 미리 주면 "그냥.." 인것이다. 나중에 필요 하게 되더라도 "그냥.." 있는 것을 쓰지, 그것을 준 사람에게 별로 고마워하지 않더라. 하지만 필..

오늘하루 2008.10.26

러닝화 샀다다다..

러닝화를 샀습니다. 왜? 뛸려고... 그 전에 가지고 있던 신발이 너무 오래되었고 조깅하는데 적당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이번에는 신발은 GT-2130 이다.(사실 그 전에 있던 조깅화는 모델도 모른다-_-a) 참고로 내건 파란색이다.. 오늘 러닝화를 개시할려고 했는데, 비가온다.. 제길..ㅠ 내일 신어보든가... 다음주에 신어 보던가...(뭐냐;;) 해야지..ㅋㅋ ps. 요즘에 증시가 왜 그모양이냐.ㅠㅠ

오늘하루 2008.10.25

美 대학 '웹서치가 머리에 좋다'는 연구결과 발표

웹서핑은 시간 때우기가 아니란걸 알았다.. 이제 웹서핑은 공부하는거다!! + 요새 주가는 계속 떨어지고, 환율은 오르고, 지구의 온난화는 계속되는 등 심기가 매우 불편하던 차에 이런 좋은 소식을 접하니 날아갈 듯한 맘으로 키보드를 두들기며 세계엔님들께 소식을 전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노라. 큰 일을 낸 사람들은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대학 연구팀이다. 발견한 사실은 다음과 같다. "웹서칭이 결정을 하고 복잡한 추론을 하는 뇌의 중앙부분을 자극하고 게다가 뇌를 늙게 만드는 생리학적 변화를 완화시켜준다." 크로스워드 퍼즐같은 뇌를 활성화하는 활동들은 예전부터 널리 알려져왔다. 이제 이 목록에 웹서핑이 추가되는 것이다. 님아, 집중력을 잃지 말자, 더욱 중요한 디테일한 사항이 남아 있으니 그 연구는 24명..

오늘하루 2008.10.19

외국인 투자자 ‘탈출’ 도운 외환당국

역시 병맛인 우리나라 외환 당국.. 시골의사님께서 하신 말씀 그대로네.. ㅉㅉ 우리나라는 아무튼 위에 사람들은 머리가 돌인가봐.. 정말로 머리가 좋은 사람들은 전부 말도 안되게 인사에서 다 탈락 시키고.. 주가가 적게 내려가서(일시적이지만) 내 펀드 잔고는 조금 좋아졌지만 매달 내는 피같은 국민연금은 무제한으로 마이너스가 됐네.. 결국엔 비싼 세금인 국민연금 걷어다가 외국 준 꼴이라니.. 병맛들.. + ㆍ증시·외환시장 개입 '남 좋은 일'만 시켜 금융위기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금융시장에서 급속히 빠져나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민연금과 외환보유액의 시장 투입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퇴로'를 이중으로 보장해주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국민연금이 주가 방어에 나서면서 외..

오늘하루 2008.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