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 819

요즘엔...

블로그도 안하고.. 좀 바쁘다..(말만 바쁜것 일수도 있다..;;) 새학기가 시작되고 수강신청하고, 등록금 내고, 기숙사에서 하숙집으로 짐 옮기고, 영준이형이 다른 대학으로 옮긴다고 해서 환송회도하고, 치과도 다닐려고 예약하고,,, 생각해보니.. 별로 한것도 없네.. 괜히 새학기가 시작했다고 분주한 척(!) 한것 같다.. 그래도 어제 술 먹은건 오늘 바로 타격이 오네.. ..;; ㅇ ㅏ.. 집중 안돼..ㅠ,ㅠ

오늘하루 2005.08.20

하루하루..

그녀를 위해 하루 하루.. 그녀와 있으면 이런거 해야지.. 저런거 해봐야지.. 이런거 하면 좋겠다. 저런거 하면 좋겠다.. 그렇게 기다리고 있다. 언젠가는 그녀와 만날 테니.. 그러나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뚫린듯하는 가슴이 메워지지 않는다.. 숨을 가쁘게 쉬어도.. 구멍이 뚫린듯 공기가 들어가지만 채워지지 않고 숨만 더 가빠진다.. 그렇게.. 그렇게.. 하루하루가 또 가고 있다..

오늘하루 2005.08.10